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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라는 단어는 "물"과 "더위(덥다)"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습한 더위가 사막의 건조한 더위보다 더 더운거죠.
옆집에 사는 외국인은 "문제는 습기"라고 하더군요.
물과 합쳐진 또 다른 단어가 있더군요. "무쇠"...
사실 첫 동기는 성북구 금호동을 지나다가
그 어느 삼거리에 여기가 옛날에 '수철리(水䥫里)'였다 라는 것을 보았습니다.
수철?.....
水䥫?....
무쇠?....
물에 쇠를 넣은다(담금질)?....
대장간...이 있던 곳?
으로 생각이 이어졌는데요.
웹사이트를 검색해 보니, 맞네요.!!!
조선시대 때, 금호동 4가는 무수막, 무쇠막이라 불렸다고 합니다.
예전 경원선에는 '수철리역'이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의 옥수역의 약 500미터 동쪽 위치에요.
일제 때는 4대문 밖이었으니, 경기도 고양군 한지면 수철리 였다고 합니다.
쇠를 물에 담금질하면 강해지듯이.
무더위도 잘 견뎌내면 더 건강해지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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