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하는 곳에서 술 한잔을 하기 위해,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
이번에 찾아 간 곳은 철원의 물윗길입니다.
지난 밤에 내린 비로 인해, 수량도 풍부했고
일부 구간은 수위로 인해 통제되었다고 입장료도 50%할인을 받았습니다.
주요 경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동서울 터미널 -> 철원군 동송 터미널( 매시 출발, 2시간 정도 소요)
2. 동송읍 -> 장흥 3리 ( 농어촌버스 2번 버스, 10분소요))
3. 장흥 3리 -> 태봉대교.(->은하수교->직탕폭포)
4.장흥3리 직탕입구 -> 동송 터미널 ( 농어촌버스 1번 버스)
5. 동송 터미널->동서울 터미널( 막차 19:00)
농어촌버스 철원 1번 및 철원 2번은 네이버에서 실시간으로 시간 조회됩니다.
버스 승강장에는 도착 시간 안내판이 없습니다.^^
1. 동서울 터미널->철원군 동송 터미널
동서울터미널에서 매시에 출발이 있습니다. 1시간마다 있습니다. 2시간 조금 안 걸립니다.
토요일 10시경에 출발했는데, 굳이 예매를 하지 않아도 되는 것 같았습니다.
중간 정류장이 포천을 비롯하여 4-5군데가 있습니다.
2. 동송터미널 건너->장흥3리 ( 논어촌버스 2번 버스)
동송 버스 터미널의 길 건너편에 버스 승강장이 있습니다. 버스 승강장의 안내에는 길 때는 2시간 마다, 빠를 때는 30분마다 있습니다. 장흥3리에 버스 승하차장이 3개 정도 있습니다. 태봉교는 그냥 장흥3리 입니다.
내려서, 마을 쪽으로 들어가서, 농로를 걸어서 약 15분 정도가면 태봉교에 도착합니다.
태봉교를 기준으로 한탄강의 위치를 파악합니다.
논이 있는 평지에서 강은 푹 꺼진 형태로 강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둑이 있는 강이 아닙니다.
3. 장흥 3리 -> 태봉대교.(->은하수교->직탕폭포)
물윗길 등으로 탑방하고, 직탕폭포가 마지막으로 집으로 출발합니다.
역시 농로를 서쪽으로 이동합니다. '장흥3리 마을회관'의 승강장이 있습니다. 대략 15분에서 20분정도 소요됩니다.
4. 장흥 3리 직탕입구 -> 동송 터미널
동송 터미널에서 신철원가는 버스는 2번 버스이고
같은 경로로 되돌아 오는 것은 1번 버스 입니다.^^
버스가 띄엄띄엄 다니기 때문에, 시간 조정에 실패하면, 택스를 부르면 됩니다.
5. 동송 터미널 -> 동서울 터미널
매시에 출발합니다. 막차는 19:00입니다.
팜플렛의 우측 자료가 잘렸네요^^
간밤에 비가 많이 내려, 일부 구간은 통제되어서 50%감면 받았습니다.
유연한 운영 능력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