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은행 중, 23년 4월 현재, 유일하게 매일 이자 서비스를 하고 있지 않는 카카오뱅크가 오는 23년 5월 24일부터 세이브 박스에서 '일일이자'를 선택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4일인 이유는 25일 월 이자 지급시기 이기 때문에, 이 때 월이자와 일일이자를 세팅하기 좋은 시기라서로 여겨집니다.
참조로 토스뱅크는 22년 3월부터 쭉 진행해 오고 있고, 케이뱅크는 23년 1월부터 한 서비스라고 합니다.
이자율은 카카오뱅크가 연 2.6%이고, 토스뱅크는 2.2%(5천만원이하일 때), 케이뱅크가 연 2.7%입니다.
(토스뱅크의 경우, 약 450만원이 있으면, 대략 240원이 매일 이자로 입급됩니다(세후))
토스뱅크는 23년 4월 23일부터 입출금 상품의 금리를 기존 2.2%(5천만원이하)에서 2.0% ( 0.2%포인트 인하) 로 변경한다고 합니다.
월이자 지급은 토스뱅크는 매월 1일자 이고, 카카오뱅크는 매월 25일입니다.
심리효과도 있는 것 같습니다. 장기 적금 같은 경우는 월이자도 무난히 기다릴 수 있지만, 파킹통장 즉, 잠시 머무를 경우에는 일 단위 이자가 더 적합해 보입니다.
아래 그림1은 카카오뱅크의 공지사항을 캡처한 것입니다. ( 23년 4월 10일의 공지글)
2023년 6월 19일 업데이트
카카오뱅크의 세이프박스에서 일일이자 지급은 5월경에 시작된 것 같습니다.
잊고 있다가 이자를 받았고, 이제 매일 들어와서 이자를 지급받고 있습니다.
단순하게 봤을 때, 카카오뱅크의 파킹 이자율이 0.2%p 더 높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