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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은 약 20여년만에 다시 가보는 것 같습니다.

안동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안동대학교를 그 전에 가 보았고요.

단풍철이어서 토요일 9시 30분경에 출발했지만,  월영교 도착 시간은 거의 2시경이었습니다. 해당 식당의 브레이크 타임 때문에 더욱 조마조마하게 운전을 하였습니다.

서안동IC을 지나 안동 구시가지로 들어가다 보니,  안동역이 보입니다. '음.. 기억으로는 안동역이 여기가 아닌데.. '라 생각하면서 그 주변을 보니, 안동 터미널도 함께 있네요. 철도는 전철화 되었고, 교통을 한 곳을 몰아 놓은 것 같습니다.  고속도로, 버스, 철도를 한 곳에 집중 배치한 것 같습니다. 그 주변에 아파트 단지도 많이 들어셨고요. 안동의 서쪽이 많이 발전한 듯합니다. 어차피 동쪽은 안동댐이 위치하고 있으니까요.

 

(구)안동역

 

월영교는 '나는 솔로' 프로그램을 통해 접하게 되어서 가 보았습니다. 그 주변에 '헛제사밥'집도 있고요.

월영교는 안동댐 밑에 위치한 저수 시설에 만든 목조 다리였습니다.  저수 공간 주변에 많은 시설들이 있습니다.

'나는 솔로' 출연진들이 숙박한 곳은 주변의  골프장의 시설이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월영교
월영교( 달 그림자 다리)

 

 

헛제사밥은 모든 지방/지역의 제사 음식/문화가 다르듯, 기대한 맛은 아니었습니다. 도라지, 김, 미역이 없으니 제가 기억하던 맛은 아니였습니다.  머리와 혀가 기억하는 헛제사밥은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걸로.( 참조, 제사를 안 지냄.)

헛제사밥

 

'월영 약과'는 월영교 주변의 상점에서는 팔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인터넷 조회하여, '안동 특산물' 매장을 찾아 갔습니다.

10월 28일 토요일 기준으로, 마침 개업일이었습니다. 시루떡을 덤으로 얻어 먹었습니다. '안동 특사물'매장은 또 하필이며 예전 '안동역' 앞에 있었습니다.  구 '안동역'은 다른 대체 시설로 바뀐 듯 합니다.

안동 특산물 판매장, (구)안동역 앞,  월영약과

 

남쪽으로 계속 국도를 이용해 나가다가 '안동 소주'를 제조하는 박물관 시설을 들려, 거기서 소주 몇 병을 샀습니다. (구)안동역 옆의 00마트에서 파는 것보다 저렴하고, 소량의 제품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안동 소주 박물관, 판매처

 

안동찜닭을 못 먹어서 아쉬웠지만, 간만에 방문한 추억의 도시 안동 이었습니다.

 

 

안동소주, 조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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