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대교 북단에서 공덕역 부근까지 꽤 높은 건물들이 많은데, 왜일까요?
우선, 서울시의 계획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미 1979년 카터 미국 대통령 방한에 앞서 김포공항에서 마포대교를 거쳐 서울 도심부로 이어지는 코스의 정식 명칭을 '귀빈로'로 지정하고 정비사업을 추진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서울 88올림픽을 즈음하여 '보여주기식'으로 높은 건물 건립이 의도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그 당시 도화동, 염리동 등 마포 일대의 불량 주거지를 가리는 역할을 높은 건물들이 하였다고 합니다.
더불어 80년대 고동 경제 성장에 따른 여의도 증권, 금융사 이전 또는 임대 사무실 수요로 많아 높은 건물들이 들어섰다고 합니다. - 출처 : 걸으면 보이는 도시, 서울 ... 이종욱
한 동안의 건설 경기에의해, 건설 노동자들에게 제공할 음식이 개발되었고 그 식당 일대를 '마포갈매기골목'이라고 한다고 합니다.(마포역 3번 출구와 연결되는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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